"위메이드, 중국시장 진출..독보적 실적개선 전망"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13-06-18 08:49
신한금융투자는 위메이드에 대해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는 8만2000원을 유지했습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1.4% 증가한 684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99.1% 늘어난 13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해외시장 진출은 실적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위메이드는 지난 14일 국내와 일본시장에서 흥행한 게임 '윈드러너'를 중국 최대 안드로이드 로컬마켓에 출시해 현재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공영규 연구원은 "중국 오픈마켓 순위 상위권에 오르면 월 50억~100억원 수준의 매출 발생이 가능하다"며 "중국시장에서 게임 흥행이 가시화될 경우 하반기 실적은 기존 예상치를 상회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