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수지 '눈 맞춤 동침샷' 공개 '설리설리'

입력 2013-06-17 20:30
수정 2013-06-17 21:53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겸 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핑크빛 3단 콤보 눈맞춤 동침샷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될 MBC 드라마 '구가의서'(강은경 극본, 신우철 연출)에서는 최강치(이승기)와 담여울(수지)이 사랑스러운 눈빛 교환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최강치는 잠에서 깬 뒤 가슴에 손을 올리고 자는 담여울을 발견하고 흐뭇하게 바라봤다. 이후 최강치는 눈을 뜬 여울과 눈빛을 마주쳤다.

12일 경기도 용인에서 진행된 두 사람의 눈맞춤 동침샷 촬영은 눈빛만으로 감정을 나눠야 하는 장면이라 둘은 진중한 분위기로 촬영을 준비했다.

촬영 당시 신우철 PD는 두 사람의 애잔한 감정이 드러나야 하는 중요한 장면이라고 설명하면서 간격부터 눈빛의 위치까지 꼼꼼하게 지시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이승기와 수지는 서로를 지그시 바라보는 장면에서 눈빛이 마주칠 때마다 웃음을 터트려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몇 번의 NG 이후 극에 몰입한 두 사람의 열연으로 또 하나의 명장면이 완성됐다.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이승기와 수지가 점점 더 깊어지는 강치와 여울의 사랑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도 끊이지 않는 미소와 명랑함으로 촬영장의 활력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두 사람의 사랑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승기 수지 눈맞춤 동침샷 설리설리~" "이승기 수지 눈맞춤 동침샷 기대중" "이승기 수지 눈맞춤 동침샷 빨리 보고 싶다" "이승기 수지 눈맞춤 동침샷 또 하나의 명장면 탄생?"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삼화 네트웍스)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