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교육 선생님들, 아동돕기 솔선수범 눈길~

입력 2013-06-17 14:53
재능교육 학습지 교사가 주축이 된 봉사단체 ‘스스로봉사단’이 ‘꿈과 희망 나눔’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스스로봉사단은 서울 남산원에 축구공 30개를 전달했다. 앞으로 총 5곳의 보육원에 100여개의 축구공을 후원할 예정이다.

스스로 봉사단이 축구공 기부에 나서게 된 이유는 축구공 하나로 어린이들이 쉽게 뛰어놀 수 있고, 협동심과 성취감을 길러 어린이 스스로 자신감을 갖는 데 도움이 된다고 여겨서다.

재능교육 스스로봉사단의 나눔 활동은 오래전부터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프로그램을 후원하는 것 외에도 저소득층 자녀의 학습 지원, 다문화 가정의 한글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총 600명이 가입돼 있는 스스로봉사단은 재능선생님이 대부분이다. 현재 학습지교사로도 활동하는 중에도 봉사와 기부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어 기부천사, 봉사천사로도 주목받고 있다.

스스로봉사단 윤협로 단장은 “재능 선생님들이 매월 꼬박꼬박 기부와 정성어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에서 소외된 아이들에게 올바른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각종 교육지원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