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넬 김종완 '푸른밤' 임시 DJ 발탁 "색다른 매력 기대"

입력 2013-06-17 11:47
가수 존박과 그룹 넬 멤버 김종완이 해외 스케줄로 자리를 비운 가수 정엽을 대신해 임시 DJ가 됐다.



MBC 라디오 FM4U '푸른밤 정엽입니다'(이하 '푸른밤') 제작진은 17일 '해외 스케줄로 잠시 자리를 비우는 DJ 정엽을 대신할 목소리로 최근 Mnet '방송의 적'에서 예상치 못한 예능감을 발휘하고 있는 존박과 10일 새 음반 '이스케이핑 그래비티(Escaping Gravity)'를 발매한 그룹 넬의 보컬 김종완을 섭외했다"고 알렸다.

제작진은 '존박은 '푸른밤'의 주 청취층인 2, 30대 여성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데다 최근 여러 방송에서 예상치 못했던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다'며 '라디오에서도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제작진은 '심야 라디오와 잘 어울리는 감성을 가진 김종완도 여러 방송에서 입증된 그만의 특별한 매력이 '푸른밤'과 잘 맞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존박은 17~18일에, 김종완은 19~20일에 DJ 정엽의 자리를 대신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존박 '푸른밤' 어떤 느낌의 '잘자요'를 들려줄까?" "존박 '푸른밤' 매일 밤 달달한 목소리 기대" "존박 '푸른밤'에서 예능감 맘껏 발휘하길" "존박 '푸른밤' 본방(본방송)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존박 트위터)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