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아이언맨 변신, 공중부양·불꽃장풍까지 "예비아빠의 책임감?"

입력 2013-06-17 13:41


▲하하 아이언맨 변신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가수 하하가 아이언맨으로 변신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어벤져스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2PM 찬성과 택연, 추신수, 정두홍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각각 유명 히어로 분장을 해 눈길을 모았다. 유재석은 캡틴 런닝맨, 이광수는 기린아이, 지석진은 닥터 지, 김종국은 꾹토르, 개리는 스파이더 개리, 송지효는 블랙 멍, 하하는 아이언 하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아이언맨 변신에 뿌듯함을 드러내며 공중부양은 물론 불꽃장풍, 상대방 위치 확인 등의 재주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 아이언맨 변신'을 본 누리꾼들은 "하하 정말 열심히 푹 빠져서 하더라. 이런 게 예비아빠의 책임감일까?" "하하 아이언맨 캐릭터 정말 맘에 들었나봐" "이번 런닝맨 특집 정말 재미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하와 별은 지난해 11월 결혼한 이후, 최근 임신 8개월째에 접어들었다며 곧 태어날 2세의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