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미국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입력 2013-06-17 05:15
국제통화기금, IMF가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연방준비제도(Fed)의 출구전략이 신중하게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지시간 14일 IMF는 경제 예비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0%에서 2.7%로 낮췄습니다.

연준의 출구 전략에 대해서는 "회복세는 보이고 있지만 미국 경제가 힘을 되찾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올해 말까지는 출구전략이 현실화되지 않을 것이라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