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가 감사원의 자체감사 결과 5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습니다.
캠코는 14일 감사원이 실시한 2012년도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에서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해마다 자체감사기구의 '감사조직 및 인력운영, 감사활동과 감사성과, 사후관리'를 심사해 우수기관은 포상하고 부진기관은 개선조치와 감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캠코는 특히 감사활동과 사후관리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습니다.
감사활동 분야에서는 '감사규정'과 '감사규정시행요령'을 전부 개정해 위험요인에 대한 감사대상부점의 자율점검을 강화하도록 일상·자점감사제도를 개선한 점과 상임감사 주재 하에 감사전략회의를 주 1회 실시해 사전위험 예측과 감사착안사항 논의 등 내부통제시스템을 자체 감사기구에서 지속 진단하고 있는 점이 주효했습니다.
또 사후관리 분야에서는 자체감사결과를 전부 공개하고 업무분야별 감사방향과 계획, 결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2012 자체 감사연보'를 발간한 점이 우수하다고 평가받았습니다.
송기국 캠코 감사는 "2012년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고 공사 최초로 우수기관과 우수직원 표창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캠코 전 임직원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위험을 사전예방하고 감사 대상 스스로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컨설팅과 코칭 감사에 주력한 성과를 타 공공기관이 공유해 캠코의 감사역량을 공공부문에 확산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