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 과거발언, 박지성과 첫 인연 '미묘한 분위기' 설레여~

입력 2013-06-14 17:11
수정 2013-06-14 17:15
박지성과 배우 김사랑의 결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첫 인연이 이뤄진 두 사람의 모습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한 면도기 광고모델로 영국에서 화보촬영을 하면서 인연이 됐다. 당시 상황은 영상으로 소개됐고 첫 만남부터 촬영 모습, 파트너에 대한 생각 등이 영상을 통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영상에는 김사랑이 영국을 찾아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었던 박지성의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다음날 두 사람은 첫 인사를 나눴고 김사랑은 박지성에 골을 넣은 것에 대해 칭찬을 했다. 그러자 박지성은 수줍은 듯 "다행히 보실 때 골을 넣어서..."라며 답했다.

또 박지성은 화보 촬영 당시 “스캔들이 나서 둘이 찍는 것 같다”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촬영을 마친 김사랑은 “박지성을 만나보니 매우 편안했고 귀엽기까지 해 즐겁게 작업했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해 두 사람의 열애설을 부추겼다.

그리고 일명 '증권가 찌라시'에서 두사람의 스캔들 루머가 나돌기 시작하다 14일 새벽 트위터 등 SNS에는 박지성과 김사랑이 오는 9월 결혼을 한다는 내용의 글이 퍼지기 시작했다. 해당 글에는 “박지성과 김사랑이 L호텔 예약자 명단에 이름이 올라왔다. 9월에 결혼 확정이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결혼식 문제로 L호텔에 다녀간 것은 사실이나 아직 예약은 하지 않았다"는 설이 나오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사랑 소속사 싸이더스HQ측은 박지성과의 '9월 결혼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고려 중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L호텔 역시 “9월 결혼식 명단에 두 사람의 이름은 없다”고 밝혔다. (사진 = 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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