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 멤버 산다라박이 밥상 사진을 공개했다.
14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트위터에 '조금 전 비몽사몽 일어났는데 엄마는 외출을 한 상태고 천둥이가 갑자기 집에 들어왔다. 드라이 리허설 하고 온 모양인데 밥먹고 금방 다시 나가야한다고 했다... 흠... 내가 음식을 잘 못하지만 밥상을 차려주기로 했다!!! 메뉴는~ 계란후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런데!!! 천둥이가 불안해하며 물었다 "또 껍질 들어있는거 만들어줄려고?" 헉... 예전에 내가 계란후라이에 껍질도 함께 조금 넣은적이있었기 때문이다...그것은 "실수였다"며 오늘은 정성을 다해 만들어주었다! 보너스로 비엔나소세지도! 엄마가 미리 해놓고 간 반찬도 함께 담아서 환상적인 큰누나밥상이 완성되었다! 천둥이가 나에게 두가지 질문을 하였다. "계란에 소금 안넣었어...?" "이거 다 익었어?" 하하하 의심은 뭐. 하지만 맛있게 밥 한톨 안남기고 다 먹고갔다'라는 글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집밥이 그리웠던 동생을 위한 사랑이 듬뿍담긴 큰 누나의 밥상. 시간이 없어 급히 차리느라 초라한 밥상이지만 이밥을 맛있게 먹고 오늘 KBS2 '뮤직뱅크' 무대 잘하길바래!!!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밥상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갈하게 담겨있는 반찬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그룹 엠블랙 멤버 천둥을 생각하는 산다라박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산다라박 밥상 맛있어 보여" "산다라박 밥상 나도 산다라박이 차려준 밥 먹고 싶다" "산다바락 밥상 천둥 정말 좋았겠다" "산다라박 밥상 훈훈한 남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산다라박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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