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특성화·마이스터고 채용박람회

입력 2013-06-14 13:43
부산은행이 지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채용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부산은행은 13일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우수 실무능력을 갖춘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와 해운대공업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현장 실무자를 채용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은행과 함께 중소기업청과 부산울산 벤처기업협회, 부산고용노동청이 공동으로 주최했습니다.

부산은행은 거래 업체 중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가진 'BS강소기업'을 대상으로 구인희망기업체를 선정해 지역 우수 기술인력과 강소기업간 잡-매칭의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면접경험이 부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력서와 면접 컨설팅, 적성검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박창수 부산은행 영업지원본부장은 "그동안 부산은행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 오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자칫 소외되기 쉬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특화된 채용박람회로 지역 중소기업들에게도 우수한 현장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