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이상형, "걸그룹보다 김연아" 무한 애정 '화제'

입력 2013-06-14 14:51
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이 이상형으로 피겨 선수 김연아를 언급해 화제다.



14일 방송될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녹화에서 MC 이경규는 이준에게 "혹시 걸그룹 중에 이상형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이준은 "걸그룹 중에서는 모르겠고, 내 이상형은 김연아 선수다"라고 밝혔다. 이준은 "원래 날카로운 이미지의 여자를 좋아 한다. 끝없는 노력으로 최고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 멋있다"며 김연아 선수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말을 들은 박지선은 이준을 째려보며 날카로운 눈빛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MC 이경규가 당일의 주제였던 '내 아내'로 3행시를 지어보라며 이준에게 돌발 요청을 하자, 이준은 당황해 하면서도 김연아 선수를 향한 즉석 시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준 이상형 김연아구나 그랬어..." "이준 이상형 나도 김연아가 좋다" "이준 이상형 김연아 내가 봐도 멋있다" "이준 이상형 진짜 김연아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