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한 금융 시장,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먼저 해봐야

입력 2013-06-14 10:45
지난달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낮춰 연 2.5%로 결정한 이후, 어제 13일 기준금리를 2.5%로 동결했다고 발표했다.

6월 기준금리가 동결됐지만, 기준금리의 인하 효과가 시장에 영향이 미치는 데에는 3~6개월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달에도 여전히 금리 인하 효과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반면 장기 고정금리인 보금자리론의 기준금리로 사용되는 국고채 금리는 연일 상승세에 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5월 초 2.55%에서 6월 2.78%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주택·아파트담보대출을 받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금리비교 및 상환 등에 대한 철저한 계획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은행 고정금리 상품은 최저 3.32%, 변동금리 상품은 최저 3.04%에 가능하다.

뱅크써치 관계자는 “신규나 기존의 고금리 상품에서 저금리로 갈아타기를 고려하는 이들 모두 금리가 오르기 전 시기를 잘 파악해 신속하게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은행별로 금리가 다르고 한도, 상환기간, 거치기간 등에 따라 우대할인금리가 상이하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금융사를 찾는 것이 우선이다.

이를 위해서는 온라인 금리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러한 사이트는 일일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금리비교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관련, 뱅크써치(www.banksearch.co.kr)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전 금융사의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및 한도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