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778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입력 2013-06-14 11:05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29건을 포함해 778억원 규모, 360건의 물건을 공매정보포털 사이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합니다.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으로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이하인 물건도 186건이나 포함돼 있습니다.

캠코는 압류재산 공매시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공고가 된 물건이라도 자진납부와 송달불능 등 사유로 입찰 전 해당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낙찰이 된 경우 매각결정통지서는 온라인 교부를 신청한 경우 온비드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고, 역삼동 소재 한국자산관리공사 조세정리부에서도 교부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