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우 양치 습관 폭로, 아내 "밤에 이 닦는 것 본 적 없어"

입력 2013-06-14 14:50
배우 조연우의 양치습관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이하 '자기야')에서는 조연우의 1박 2일 처가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의 단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조연우 아내 차세원 씨는 "남편이 밤에 이를 안 닦는다"고 깜짝 폭로했다.

이어 "아침에는 잘 닦고 가는 밤에 양치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며 결혼 4년 동안 조연우가 밤에 이를 닦는 것을 목격한 적이 없다고 밝혀 조연우를 당황하게 했다.

또한 차 씨는 "남편이 거울을 정말 자주 본다. 거울을 하루에 한 서른 번 정도 본다. 차를 운전하면서도 거울을 보며 표정관리를 한다"며 조연우가 거울 보는 것을 아내만 알고 있는 남편의 꼴불견 행동으로 꼽았다.

차 씨는 "16살 연상 남편 조연우의 철저한 자기관리에 불안함은 없느냐"는 질문에 "저도 열심히 하긴 하는데 그래도 남편의 나이는 못 속이더라. 가까이서 피부를 보면 다 보인다"고 돌직구를 날려 조연우를 다시 한번 당황하게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조연우 양치 대박 이 썩어요" "조연우 양치 밤에도 꼭 하세요" "조연우 양치 아내 남편 디스 대박" "조연우 양치 반전이다. 왕자님 외모로..." "조연우 양치 귀찮아도 꼭~~"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자기야'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