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 코스피 나흘만에 반등‥삼성전자 7일만에 반등

입력 2013-06-14 09:16
수정 2013-06-14 09:18
코스피가 나흘만에 반등하며 장을 시작했습니다.

14일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1.71포인트, 0.62% 오른 1894.44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348억원을 팔면서 6거래일째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1억원, 106억원을 순매수 중입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오름세입니다.

기계와 종이·목재, 은행이 1%대로 가장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보험과 서비스업, 운수장비도 상승 우위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7거래일 만에 반등세 분위기를 연출하는 모습입니다.

전날보다 0.74% 소폭 오른 136만7천원에 거래 중입니다.

기아차와 삼성생명, NHN, 롯데쇼핑, LG디스플레이는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LG화학, 한국전력도 1% 미만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 출발 했습니다.

9시 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33포인트, 0.99% 오른 546.17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19억원을 사들이는 반면 외국인은 12억원을 순매도 중입니다.

업종별로는 금융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오름세입니다.

종이·목재와 음식료·담배, 일반전기전자, 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정보기기 등이 1%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20개 가운데 파라다이스(0.21%)와 솔브레인(0.11%)를 제외한 전종목이 오름세이며, 셀트리온과 동서는 보합권에 머물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