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원정출산 악플러 고소

입력 2013-06-14 08:52
최근 미국 하와이에서 출산해 원정출산 의혹에 휩싸인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 3명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조 부사장이 누리꾼 3명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부사장은 "해당 댓글이 악담과 성적 모욕으로 가득해 여성으로서 참기 어려웠다"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피고소인들의 신원을 파악하는대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