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로 외환은행장이 충청지역 중소·중견기업인과 만나 좌담회를 가졌습니다.
외환은행은 14일 이같은 내용의 '중소·중견 수출기업 CEO 초청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좌담회는 지역내 10여개 수출기업 경영인이 참여해 기업 CEO가 은행과의 거래를 통해 느끼고 있는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외환은행이 시행중이거나 향후 추진 예정인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습니다.
이와함께 강신원 외환은행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장은 최근 글로벌 환율 변동성에 따른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가장 큰 관심사인 '환리스크 관리 전략'에 대해 특별 강의를 진행해 지역내 수출기업 경영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어려운 과정에도 항상 외환은행을 사랑해주고 지켜준 고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외환은행이 외환·수출입 부문에 특히 강점을 가진 은행인 만큼 최근 환율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적용해 국내 수출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좌담회를 마친 후 외환은행 임원과 관계자들은 오창지점 거래기업인 아이티엠반도체와 천안공단지점 거래기업인 디아이디 등 거래기업 방문행사를 가졌습니다.
아울러 외환은행은 오는 7월 경기남부지역에서도 고객초청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