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현 용돈, "케이블은 오천원 지상파는 만원 받아"

입력 2013-06-14 08:24
가수 성대현이 용돈을 받는다고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서는 신(新) 자리고비 특집으로 조갑경 성대현 김생민 박현빈 이준(엠블랙)이 출연했다.

이날 성대현은 "나는 돈을 좋아한다. 못 써서 안달이다"라며 "아내는 자기가 은행원인 줄 안다. 돈을 인출을 안해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내는 친언니가 힘들어하면 같이 울어주고 슬퍼해주지만 돈은 빌려주지 않는다. 가족에게도 돈 거래는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봉선은 "그럼 용돈은 어떻게 하냐?"라며 질문은 던졌고 성대현은 "내가 2008년부터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케이블은 1일 오천 원을 받았다. 그걸로 기름값 점심값 등을 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성대현은 "지상파는 만 원이다. 연예인을 많이 보니까 기죽지 말라고 그렇게 주더라"라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성대현 용돈 받아썼구나" "성대현 용돈 케이블은 오천원 지상파는 만원 대박" "성대현 용돈 아내가 지혜로웠네" "성대현 용돈 그랬구나 아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해투'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