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 함께 한국인 조세피난처 페이퍼컴퍼니 설립자들을 공동 취재하고 있는 인터넷 매체 뉴스타파가 13일 6차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6차 명단에는 국내 건실한 중견 기업 사주들까지 '유령회사'를 통해 자금을 역외로 빼돌린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뉴스타파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성권 씨에스윈드 회장, 김기홍 노브랜드 회장, 박효상 갑을오토텍 대표(동국실업 대표), 오정현 SSCP 사장이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