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은 금융기관장 인사 등과 관련한 관치금융 논란에 대해 관치에 대해 좋은 관치도 있을 수 있고 나쁜 관치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수석은 기자들과 만나 관치에 대해 여러 사람이 다른 정의를 할 수 있는 것 아니겠냐며 모피아 출신이 민간과 경쟁해 성공한 CEO가 됐으면, 이 사람을 써도 모피아 출신이고 관치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조 수석은 또 박근혜 대통령의 지방공약 중 예비타당성 결과 타당성이 없거나 경제성이 떨어지면 사업규모를 줄이거나 다른 프로젝트와 연결해 해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관련해 이달말에 지방공약 이행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재원추계를 통해 재원조달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