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부이치치 '힐링캠프' 출연 한국인에 희망 메시지 전해 '화제'

입력 2013-06-13 17:31
'행복 전도사' 닉 부이치치가 한국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17일 방송될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해표지증'로 인해 태어날 때부터 팔 다리 없이 태어나 많은 시련과 고난을 겪었지만 긍정적인 삶의 태도로 도전의 상징이자 희망의 증거가 된 닉 부이치치가 출연해 자신의 우여곡절 인생스토리와 행복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닉 부이치치는 세계 43개국을 돌아다니며 4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직접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세계적인 강연자이자, 미국의 장애인 비영리 단체 '사지 없는 삶'(LIFE WITHOUT LIMBS)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임에도 닉부이치치는 뛰어난 예능감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녹화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드는가 하면, MC들의 짓궂은 농담과 개그, 거침없는 돌직구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담한 발언을 해 오히려 3MC를 당황케 만들었다는 후문.

또한 3MC와 '축구'를 함께 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닉 부이치치는 한국 사람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와 촬영을 마친 MC들은 "진정한 '힐링의 시간'이었다"라며 닉 부이치치와 만난 소감을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닉 부이치치 '힐링캠프'라니 대박" "닉 부이치치 꼭 봐야지 정말 대단한 사람" "닉 부이치치 한국 방송에서 보다니 정말 최고" "닉 부이치치 월요일이 기대된다" "닉 부이치치 정말 존경스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