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교실 첫방 시청률 꼴찌, 고현정 약발 다했나?

입력 2013-06-13 09:21
수정 2013-06-13 15:14


▲여왕의 교실 고현정(사진=MBC방송화면)

MBC드라마 '여왕의 교실' 첫방송이 고현정을 앞세웠음에도 불구하고 같은시간대 시청률 꼴찌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첫 방송된 '여왕의 교실'은 시청률 6.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하는 SBS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15%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은 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여왕의 교실'은 첫 방송의 기대감을 뒤로한채 같은 시간대 타 방송사 모든 드라마에 시청률이 뒤졌다.

극중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으로 나오는 고현정은 아이들에게도 독설을 서슴치않는 캐릭터로 그려졌다.

한편 고현정과 극중에서 대립하는 여학생으로 영화 '아저씨'로 유명세를 탄 김새론이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