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비우스의 팔 "그릴 때 무슨 생각을 했던 걸까?" 황당

입력 2013-06-14 09:15


▲뫼비우스의 팔 (사진= 온라인 게시판)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 최근 게재된 '뫼비우스의 팔' 사진이 화제다.

해당 사진엔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여성 캐릭터는 팔짱을 끼고 있는데, 자세히 보면 이상한 점을 찾을 수 있다.

캐릭터의 팔이 3개로 그려져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팔짱을 낀 팔이 무한히 꼬여있는 듯 보여 '뫼비우스의 팔'이란 제목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게재된 사진은 일본 애니메이션 '스마일 프리큐어'의 한 장면으로 이 애니메이션은 잦은 작화 실수로 악명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림 그릴 때 무슨 생각을 했길래 저렇게 그렸을까", "뫼비우스의 팔이라 제목 센스 좋네", "착시현상인줄 알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