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52기 미인대회출신특집, 여자2호의 기막힌 '밀당'

입력 2013-06-13 08:19


▲짝(사진=SBS방송화면)

'짝' 여자2호가 남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12일 방송된 SBS '짝' 52기 1부는 미인대회출신 특집으로 꾸며져 특히 화제가 됐다.

미인대회출신이라는 타이틀답게 이날 여성출연자들은 늘씬한 몸매와 남다른 미모를 과시했다.

그중에서도 초반부터 남성 출연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람은 여자2호.

여자2호는 현재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장옥정(김태희 분)을 괴롭히던 상궁 자경이로 출연 중인 연기자다.

이날 여자2호는 첫 도시락 선택부터 남자2호, 남자4호 두 명의 선택을 받았다.

이후 여자2호는 남자1호가 동네 아이들에게 받은 꽃을 보고 "내게 주면 안되나?"고 물으며 추파를 던졌다.

남자1호는 여자4호를 마음에 들어했지만 여자2호의 부탁에 꽃을 주었고 남자2호는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이후 남자2호는 데이트에서 "왜 남자1호에게 꽃을 받았나? 섭섭했다. 내가 주려고 했는데."라고 하자 여자2호는 "난 남자2호가 내게 꽃을 주지 않아서 서운했다"고 받아치며 밀당의 고수다운 면모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