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빈 분장실 습격, 헬멧 쓴 스티그의 고개가?

입력 2013-06-13 12:54


▲스티그의 강예빈 습격 (사진=XTM)

강예빈이 케이블 채널 XTM '탑기어코리아(이하 탑기코)'의 마스코트인 스티그의 습격을 받아 화제다.

강예빈은 오는 16일 방송 예정인 '탑기코'에 출연할 예정으로 제작진은 분장에 한창인 강예빈을 습격한 스티그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MC 김진표가 직접 찍은 사진으로, 분장실로 느닷없이 스티그가 들어와 김진표가 사진을 찍어줬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김진표는 "어떤 일이 있어도 절대 말을 하지 않는 캐릭터인 스티그가 강예빈의 분장실을 방문한 것 자체가 이례적인 일"이라며 "기쁜 마음에 사진을 찍어줬다"고 밝혔다.

특히 헬멧을 눌러쓴 스티그의 고개가 강예빈을 향해 아래로 꺾여있어 어딜 쳐다보는지 의문이 남는다.

김진표는 자신의 사진들에 대해 "강예빈이 옆에서 어떤 도발적인 포즈를 취해도 미동도 할 수 없었던 스티그의 깊은 고통이 느껴지는 사진들"이라는 평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