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호가 윤현민과의 동성애 코드에 대해 해명했다.
정경호는 12일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프리즘 공단에서 열린 JTBC 드라마 '무정도시'(유성열 극본, 이정효 연출) 촬영 현장공개에서 "윤현민과 정말 잘 맞다"고 운을 뗐다. 윤현민은 정시현(정경호)의 오른팔이자 십년지기 벗 김현수로 출연 중이다.
정경호는 "윤현민은 어리바리하고 둔해서 정말 좋다. 잘 맞다. 운동을 했던 친구라 그런지 거짓이 없다"며 "둘이서 장난을 워낙 많이 쳐서 주변 사람들이 '동성애를 느낀다' '동성애 코드다'라는 말을 한다. 점점 웃겨진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마약 조직 해체를 위해 분투하는 경찰, 거대 마약 조직의 대결을 중심으로 인간의 욕망과 고뇌를 그린 '무정도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사진=JTBC)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