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치킨, 넥센 효과 '톡톡'..."잘나가네~"

입력 2013-06-12 14:12
강호동 치킨 678이 넥센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어 화제다.



최근 넥센 히어로즈의 상승세 덕분에 강호동 치킨678도 같이 큰 폭의 성장을 보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넥센의 간판 투수인 앤디 밴 헤켄 선수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강호동 외식 브랜드를 지칭한 것도 한몫하고 있다.

넥센의 홈경기가 있는 날은 양천구내 ‘강호동 치킨678’ 가맹점 매출이 30%이상 증가하고, 전국 가맹점도 덩달아 25% 이상 상승했다.

또한 넥센이 단독 선두자리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간 5월에는 목동야구장 인근 가맹점의 배달매출은 42%, 내점 고객 매출은 35%이상 뛰어오르기도 했다.

강호동 치킨 또한 매월 6일, 7일, 8일에 구매한 고객에게 야구관람권을 제공하고, 8월중에는 강호동이 목동구장에서 직접 시구자로 나서는 것을 추진 중이다.

강호동 치킨678은 한식을 접목한 치킨 브랜드로 지난해 4월 런칭 이후 전국 가맹점 220개점을 오픈했으며, 앞으로 60여개 이상의 가맹점을 오픈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