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이상형, "촌스러운 김구라 완전 내스타일"

입력 2013-06-12 09:08
방송인 사유리가 이상형을 밝혀 화제다.



11일 방송된 tvN 토크쇼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연예인 특집' 1탄의 주인공으로 솔직하고 당당함이 매력인 사유리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는 만났던 남자들이 모두 3주만에 도망가는 일명 남친 줄행랑녀로 출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들은 사유리에 이상형에 대해 궁금해했다. 사유리는 "인종 국적 학력 나이 상관 없다. 유부남만 아니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말이 없고 존재감 없고 끼 없는 사람이 좋다. 약간 촌스러운 사람이 좋다"며 "모델 같은 남자는 별로 관심 없다"라고 밝혔다.

사유리는 "MC 중에 구라오빠가 촌스러워서 좋다. 완전 내스타일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사유리 이상형 정말 의외야" "사유리 이상형 촌스러운 남자? 오~ 신기해" "사유리 이상형 김구라? 대박" "사유리 유부남만 아니면 된다니" "사유리 이상형 좋은 사람 만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화상인 바이러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