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 망언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1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 멜론 프리미어 씨스타 정규 2집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효린은 "씨스타의 인기비결은 뭐냐"라는 질문에 "사실 인기를 크게 실감하지는 않지만, 운이 좋았던 것 같다"라며 "곡과 안무를 잘 만났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솜은 "옆집에 살 것 친근한 몸매와 얼굴이다"라며 "우리가 요정같은 이미지는 아니지 않냐. 운동을 할 때도 머리를 질끈 묶어서 친근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어떻게 이런 예쁜 친구들이 옆집에 사냐"라고 말하자 다솜은 "요정같고 천사같지 않다는 의미다"고 부연설명했다.
다솜의 망언에 모두들 웃음을 터뜨렸고 보라는 "우리가 건강하다는 뜻의 말인 것 같다"고 거들었다.
씨스타의 몸매 망언은 지난해 또 있었다.
지난해 4월 20일 방송된 KBS 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이는 한편 새 앨범 활동에 대한 설명과 외모 가꾸는 팁을 밝혔다.
이 날 씨스타는 “우리가 마르지는 않았다”고 몸매 망언을 내뱉어 관객들의 질타 섞인 야유를 받았다.
이에 씨스타 멤버들은 두 손을 내저으며 “다른 걸그룹들은 정말 말랐는데 우리는 그정도는 아니다”고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우월 몸매, 미모 자랑하는거네", "씨스타 망언, 연중행사네", "씨스타 컴백할때마다 왜이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