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웅의 눈빛 연기가 화제다.
박성웅은 지난 2월 개봉된 영화 '신세계'(박훈정 감독)에서 범죄 조직의 1인자 자리를 노리는 이중구 역으로 출연했다. 현재 방송중인 tvN 드라마 '우와한 녀'에서는 온 국민의 신뢰를 받고 있는 국민 아나운서 공정한으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5일 개봉된 영화 '무서운 이야기2'에서는 보험회사에서 사망 보험금 지급을 담당하는 부장 역으로 망자와 소통하는 능력이 있는 부하 직원과 사건을 조사하며 긴장감 넘치는 공포 연기를 보여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같이 박성웅은 '신세계' '우와한녀' '무서운 이야기2'에서 비슷한 정장 차림을 했지만 캐릭터에 맞는 깊은 눈빛으로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해내고 있다. 박성웅의 눈빛 연기는 사람을 지그시 혹은 내면을 꿰뚫는 듯한 모습으로 '4D급 눈빛 연기'라는 평가를 얻고 있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박성웅 씨는 얼굴 근육 하나까지도 연기에 반영하는 내공이 깊은 연기자다. 캐릭터에 100% 집중해 캐릭터에 눈빛을 녹여낸다. 비슷한 표정이지만 느낌은 굉장히 다른 연기를 하는 것이 박성웅 씨의 매력"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