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결혼식 훼방꾼 "이 결혼 반대일세!"

입력 2013-06-11 14:56


▲귀여운 결혼식 훼방꾼 (사진= 온라인 게시판)

'귀여운 결혼식 훼방꾼'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귀여운 결혼식 훼방꾼'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 장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결혼식장에서 포옹을 하고 있는 신랑과 신부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 그런데 그 아래에는 훼방꾼이 있어 눈길을 끈다. 신부의 웨딩드레스 자락에 한 꼬마가 심술난 표정으로 앉아있기 때문이다.

꼬마는 마치 결혼식을 방해하려고 하는 듯 웨딩드레스 자락을 붙잡고 있다. 이에 사진에는 '귀여운 결혼식 훼방꾼'이라는 제목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귀여운 결혼식 훼방꾼'을 접한 누리꾼들은 "꼬마 아이 귀엽네 신랑 신부도 싫지만은 않은 듯", "꼬마 아이가 심통이 단단히 난 표정이네", "저 꼬마아이는 신랑신부와 무슨 사이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