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권에서 거래를 시작한 일본증시가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11일 오전 9시44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49.14엔, 0.36% 상승한 1만3563.34를 기록 중입니다.
닛케이지수는 전일대비 0.22% 하락한 1만3485.07에 시초가를 형성했습니다.
엔/달러 환율이 98엔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수출주를 중심으로 한 매수세가 지수 하단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닛산자동차, 소니, 도요타자동차가 1~3% 상승 중입니다.
금융주인 미즈호파이낸셜그룹과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도 나란히 2% 오름폭을 기록 중입니다.
다만, 일본은행의 통화정책회의 발표를 앞둔 관망세에 등락폭은 제한 적입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일본은행이 국채시장 안정을 위한 대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을 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