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예체능팀 국가대표 포스

입력 2013-06-11 18:01


▲ (사진 = ‘우리동네 예체능’)





예체능팀이 국가대표의 위엄을 돋보이는 단체컷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 10회에서는 예체능팀이 볼링 전국편 두 번째 상대로 인천 동춘동 히어로즈를 맞아 불꽃 튀는 볼링 경기를 펼치게 된다. 그 가운데 예체능팀은 볼링 전국편을 기념한 단체컷을 11일 공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우리동네 예체능’ 제작관계자에 따르면 단체컷 촬영은 지난 5월 29일 여의도 KBS 별관에서 이뤄졌다. 등장부터 시원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 컬러의 PK셔츠에 남색 바지를 매치한 예체능팀은 여름의 멋을 한껏 어필했다.





특히 각양각색 색다른 매력을 뽐낸 예체능팀의 캐릭터가 돋보인다. 예체능팀의 반전 에이스 최강창민의 우월한 기럭지가 돋보이는 가운데 소녀동으로 불리는 강호동은 팀 내 소녀 감성 이미지와는 다른 알토란같은 팔근육을 자랑해 소녀이길 거부한 야생 소녀의 위엄을 드러냈다.





이어 ‘쵸레이 하’ 조달환은 양손에 볼링핀을 든 채 짓궂은 표정을 지어 저 사람이 과연 탁신 조달환이 맞는지 의문이 가게 할 정도. 또한 입이 귀에 걸린 듯 새하얀 이를 드러낸 채 해맑은 미소를 짓는 이수근과 이병진, 알렉스의 모습에서는 이번 촬영이 그들에게 얼마나 설레고 흥분되었는지 짐작하게 해준다.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한 촬영에서 강호동은 “당당하게 보여야 된다”는 말로 벅찬 감회를 드러내며 “이 사진은 길이길이 보전하겠다”며 남다른 소감을 밝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촬영된 단체컷 촬영은 볼링공과 볼링핀을 활용해 국가대표와 같은 위엄을 뽐내는가 하면 미스코리아 같은 우아함을 선보이는 등 예체능팀은 서로 어떤 포즈와 표정을 취할 지 의논하며 베스트컷을 위해 합심했다는 후문이다.





예체능팀의 단체컷이 공개되자 SNS에서는 “대박! 광고 찍는 줄..”, “정말 국대 같다”,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가.. 예체능팀의 함성이 들리는 듯”, “예체능팀, 오늘 경기는 꼭 이기시길..” 등의 글을 올리며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한편 멘탈 스포츠 볼링을 통해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하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운동을 즐기는 이웃과의 스포츠 대결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조달환, 이병진, 알렉스, 김영철 출연한다.







한국경제TV 와우스타 유병철 기자 ybc@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