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웸블리 공연 "퀸 공연보고 감명받은 곳에서 공연, 꿈★ 이뤄"

입력 2013-06-10 20:56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가수 싸이가 영국 런던에 있는 웸블리 구장에서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싸이는 9일(한국시각) 웸블리 구장에서 열린 '2013 서머타임 볼' 축제에 초청됐다. 싸이는 웸블리 공연에서 '젠틀맨'과 '강남스타일'을 열창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보였다.

이날 모인 8만 관중은 '강남스타일'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며 싸이의 얼굴이 프린트된 가면을 쓰거나 말춤을 추는 등으로 무대를 즐겼다.

특히 싸이는 공연 도중 "내가 14살 때 퀸이 웸블리에서 한 공연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는데, 꿈이 이뤄졌다"고 말하며 기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싸이 웸블리 공연 대박이다" "싸이 웸블리까지 접수했네" "싸이 웸블리에서 강남스타일 대단해" "싸이 웸블리 접수 감동적이다" "싸이 웸블리 공연 동영상 말고 현장에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캐피톨 FM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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