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그룹 비스트 멤버 이기광이 시청률 공약을 내세웠다.
이기광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 인근 한 카페에서 열린 KBS2 '드라마스페셜-내 친구는 아직 살아있다' 기자간담회에서 "비스트가 7월에 음반이 나온다. 시청률 7%가 넘으면 KBS2 '뮤직뱅크'에서 '단막극 대박' '드라마 스페셜 대박'이라고 큰 소리로 외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기광과 함께 출연한 배우 이주승과 전수진은 "이기광에게 '미국 춤'을 배워 춤추는 모습을 공개하겠다"라고 시청률 공약을 내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드라마스페셜'은 수요일 오후 11시 20분이라는 황금 시간대에 파격 편성돼 화제가 됐다. 이기광이 출연하는 '드라마 스페셜-내 친구는 아직 살아 있다'는 이응복 감독과 고정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이기광이 죽기 전 첫 키스를 하는 것이 소원인 경숙 역으로 등장한다.
또한 '드라마스페셜'은 12일 '내 낡은 기억 속의 지갑'을 시작으로 '내 친구는 아직 살아 있다' '유리 반창고' '불침번을 서라' 등이 차례로 방송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기광 공약 기대된다" "이기광 공약 시청률 꼭 넘어서 공약 지켰으면 좋겠다" "이기광 공약 '뮤직뱅크' 기대해도 될까" "이기광 공약 지키게 '드라마스페셜' 시청률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이기광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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