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용진 ‘무정도시’ OST ‘상처’ 화제

입력 2013-06-10 14:15


▲ 용진 (사진 = HMG엔터테이먼트)



그룹 보헤미안의 용진이 부른 JTBC 월화 드라마 ‘무정도시’ OST가 화제다.





최근 JTBC에서 방영중인 월화 드라마 ‘무정도시’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인기를 끌면서 드라마의 메인 OST곡인 ‘상처’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 것.





드라마 ‘무정도시’는 정경호, 남규리, 이재윤, 김유미 등의 배우가 참여 국내 최초 느와르 액션 멜로 드라마라는 국내에서는 흔하게 시도되지 않았던 장르의 드라마로 다소 충격적인 소재들과 파격적인 영상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무정도시’ 전반에 흐르는 OST ‘상처’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과연 OST를 부른 가수가 누구인지에 관한 문의 또한 쇄도하고 있다.





그 궁금한 목소리의 주인공인 남성 그룹 보헤미안의 용진은 최근 신인가수 유성은이 피쳐링에 참여한 디지털 싱글 ‘아프지마’를 불러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특히 용진은 드라마 ‘각시탈’, ‘봄날’,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뿌리깊은 나무’ 등 다양한 드라마의 OST를 불러오며 이미 그 실력을 인정받은 OST에서는 베테랑 급 가수다.





이번에 용진이 목소리를 더한 드라마 ‘무정도시’ OST ‘상처’는 중저음이 매력적인 용진의 보컬이 주인공인 시현(정경호)의 마음을 잘 나타내면서도 ‘무정도시’ 전체의 회색 빛 역시 잘 그려내고 있어 드라마의 분위기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극의 몰입 도를 높이는데 큰 몫을 한다는 평이다.





이에 시청자들은 “각시탈 OST의 용진 이었다니. 목소리 정말 좋아요”, “듣자마자 빠졌음. 드라마보다 더 좋아”, “드라마랑 너무 어울림!”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며 호응하고 있다.





한편 그룹 보헤미안의 용진이 부른 OST가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드라마 ‘무정도시’는 10일 밤 9시 50분 제 5화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와우스타 유병철 기자 ybc@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