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 LED 시장 성장 기대감 속 서울 반도체가 강세를 기록 중입니다.
1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거래일대비 1350원, 3.88% 상승한 3만6150원을 기록 중입니다.
이관수 흥국증권 연구원은 "LED 조명 시장이 본격화되기 시작하는 단계이며,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서울반도체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크리치, 엔폴라 등과 같은 기술력에 기반한 제품 매출도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LED 벌브 평균거래가격이 올 들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점도 호재로 반영되고 있습니다.
9일 시장 조사업체인 LED인사이드는 백열전구 60W(와트) 대체품인 LED 벌브 평균거래가격은 29.6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60W급 평균 거래 가격이 30달러를 하회한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