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기 둔화세 뚜렷‥'수출입 부진'

입력 2013-06-10 05:14
수정 2013-06-10 05:15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해관총서는 5월 중국의 수출 증가율이 1%에 그쳤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1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이는 시장이 예상했던 7.4% 증가에 크게 못 미치는 결과입니다.

대미 수출이 1.6%, 대유럽연합 수출이 9.7% 각각 감소했습니다.

수입액도 6.6% 늘어날 것이란 예상을 빗나가 0.3% 줄었습니다. 무역흑자 규모는 204억300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