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서원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7일 삼성전자 하락의 주된 요인은 삼성전자와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우려 때문이었다"며 "당분간 주가의 상승 모멘텀은 약할 수 있지만, 스마트폰 내에서 삼성전자의 지배력이 더욱 높아지고, 반도체, OLED 등 부품 사업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는 20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서 연구원은 "갤럭시S4 판매는 5월 1천200만대, 6월 1천만대 수준의 Sell-in 판매로 기존 2Q 22백만대 전망을 달성하고, 3Q에도 월평균 8백만대 이상의 판매로 분기 25백만대 판매하는 전망을 유지한다"며 "하반기 이후 견조한 실적을 통해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우려를 넘어서서,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을 반영한 주가 상승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