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배우 이종혁 아들 준수가 보물찾기 전설이 됐다.
준수는 9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 충청도 충주시 동량초등학교 분교로 두 번째 캠핑을 떠났다.
이날 아이들은 저녁을 먹기 위해 학교 곳곳에 숨겨진 음식재료를 찾기로 했다. 보물찾기에 신이 난 아이들은 열심히 음식재료를 찾았지만 저녁 식사의 하이라이트인 삼겹살과 어묵을 찾지 못해 아쉬워했다.
이종혁은 "그런데 일단 준수가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 우리 아들 찾을 시간 좀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준수는 아빠에게 돌아가던 중 우연히 놀이터 땅속에 묻힌 상자를 발견하고 상자를 꺼내기 위해 애를 쓰고 있던 것. 준수가 찾은 상자는 삼겹살이 담긴 상자였고 아이들은 준수를 찾다가 삼겹살까지 찾았다.
아이들은 기뻐하며 삼겹살을 나른 뒤 "준수 덕분에 찾았다"고 말했다. 윤후(듀오 바이브 멤버 윤민수 아들)와 민국(방송인 김성주 아들)은 "준수가 길을 가다가 넘어진 곳은 파보니 이게 있었대"라고 설명해 아빠들을 폭소하게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 어디가' 준수 활약 대단하다" "'아빠 어디가' 준수 욕심이 없어서 행운이 오나?" "'아빠 어디가' 준수 오늘 정말 웃겼다" "'아빠 어디가' 준수 매력 폭발" "'아빠 어디가' 준수 보물찾기에 관심 없더니 마지막에 대활약" "'아빠 어디가' 준수 보물찾기의 전설" "'아빠 어디가' 준수 보물찾기 달인"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아빠 어디가' 화면 캡처)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