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쾌지나 칭칭나네' 반전무대 "슬프면 안돼...일어나라"

입력 2013-06-08 21:22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그룹 부활 멤버 정동하가 반전무대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명')는 2주년 특집 '얼씨구나 우리가락'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정동하는 무대에 올라 '쾌지나 칭칭나네'를 조용한 분위기로 불렀다.

하지만 정동하는 노래를 중단시키더니 "노래가 너무 슬픈 것 같다. '불명' 2주년인데 노래가 너무 슬프면 안 되지 않냐. 다들 일어나라"며 반전무대를 꾸며 관객의 호응을 유도했다.

정동하의 말에 관객은 모두 기립해 흥이 나는 무대를 즐겼고, 정동하는 무대에서 달려나가 더 신이 나는 무대를 꾸몄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동하 '쾌지나 칭칭나네' 반전매력 멋있다" "정동하 '쾌지나 칭칭나네' 집에서 춤출뻔" "정동하 '쾌지나 칭칭나네' 한 곡으로 다양한 재미" "정동하 '쾌지나 칭칭나네' 역시 정동하다" "정동하 '쾌지나 칭칭나네' 음원 내려받아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불명'에는 가수 바다 문명진 그룹 포미닛 뮤지컬 가수 임태경 공연 예술가 팝핀현준- 국악가 박애리 부부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사진=KBS2 '불명'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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