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한 오백년' 한(恨)이 담긴 열창 소름끼쳐 '대박'

입력 2013-06-08 20:09
[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가수 바다가 한(恨)이 느껴지는 소름끼치는 무대로 관객들을 압도했다.



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명')에서 출연진들은 '얼씨구나 우리가락'이라는 주제로 민요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바다는 푸른 색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등장해 '한 오백년'을 열창했다. 웅장한 반주와 함께 바다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박애리는 "세상이 왜 내게 이러나 하는 한을 이야기 하는 노래가 바로 '한 오백년'이다. 서러움을 토해내듯 노래하는 바다에 놀랐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바다 정말 최고의 가수" "바다 대박 많이 좋아해요" "바다 노래 정말 최고다 한이 느껴지는 무대" "바다 앞으로도 계속 노래해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불명'에는 프로그램 2주년을 기념해 가수 문명진, 정동하, 임태경, 바다, 그룹 포미닛, 팝핀현준·박애리 부부가 출연해 신명나는 무대를 꾸몄다.(사진=KBS2 '불명'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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