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배우 한효주와 극적 만남에 성공했다.
8일 방송될 KBS2 '인간의 조건'에서 멤버들은 '진짜 친구 찾기' 체험의 마지막 과제로 '친하게 지내고 싶은 사람 찾아가기'가 주어졌다.
가장 좋아하는 여배우로 한효주를 꼽았던 김준호는 미션 과제를 받아마자 한효주의 SNS에 글을 남겼다. 김준호는 매니저와 지인들을 통해 겨우 한효주의 연락처를 구할 수 있었다.
이어 김준호는 "꼭 한 번 만나고 싶다"는 메시지를 한효주에게 전달했고 마침내 한 시상식장에서 한효주와의 만남이 성사되었다.
김준호는 한효주를 만나자마자 긴장을 감추지 못하며 "평소 굉장히 좋아했다"며 향초를 선물했다. 이어 한효주도 김준호를 위해 향초 선물을 공개하며 직접 쓴 깜짝 엽서로 김준호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이날 양상국은 평소 멘토로 삼았던 김제동을 찾아가 그의 주옥같은 명언과 어록들을 존경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박성호와 정태호는 "'인간의 조건' 스승으로 삼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해왔던 '에코 연예인' 최강희를 만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준호 한효주 드디어 오늘 방송이네" "김준호 한효주 기대된다" "김준호 한효주 만나고 정말 부럽다" "김준호 한효주 똑같이 양초 선물?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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