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미 고용 17만5천명↑‥실업률 7.6%로 상승

입력 2013-06-07 23:33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 노동부는 5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17만5천명 증가했고, 실업률은 전달의 7.5%에서 7.6%로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초 월가에서는 고용이 16만9천명 증가, 실업률은 7.5%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실업률은 다소 부진하긴 했지만, 4월 실업률이 2008년 12월 이후 약 4년 반 만에 최저 수준이어서 전문가들은 고용경기가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