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앙카 도피...이미 한국에 없어 "구속영장 효과있을까?"

입력 2013-06-07 17:24
수정 2013-06-07 17:46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있는 '미녀들의 수다' 출신 방송인 비앙카 모블리가 이미 미국으로 도피했다고 알려져 파장이 크다.



7일 오후 세계닷컴은 비앙카 측근의 말을 인용해 "비앙카가 최다니엘(DMTN)의 대마초 알선 혐의가 드러난 직후 수원지검으로 가서 자수했다. 검찰에서 조사를 다 받은 비앙카는 출국금지 명령이 안 내려진 틈을 다 두 달 전 고향인 미국으로 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비앙카가 1, 2, 3차 공판에 계속 출석할 수 없었던 이유는 국내에 없었기 때문이다. 이 측근은 "현재로서는 국내에 들어올 마음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비앙카는 4월 30일 열린 1차 공판과 5월 9일 2차 공판, 그리고 이번 달 4일 열린 3차 공판에도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출석하지 않아, 법원은 비앙카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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