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피부, 잡티만은 제발 피하고 싶다면...

입력 2013-06-07 15:32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여름철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은 기미와 잡티다. 내리쬐는 햇볕 아래 조금만 방심해도 쉽게 발생하는 기미는 어떤 피부과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일상 속 기미 예방법으로 올 여름 부러움이자 선망의 대상인 잡티 없는 환한 피부를 만들어보자.

◆기미-주근깨의 주범 자외선 차단, 환한 피부로 가는 지름길

자외선 차단제를 챙기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자외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지만, 비오는 날이나 구름 낀 날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사람은 많지가 않다. 일반적으로 구름이 낀 흐린 날은 자외선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자외선의 상당 부분이 구름을 뚫고 지상까지 내려오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맑은 날처럼 꼼꼼하게 사용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때는 적어도 외출 30분 전에 발라줘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 햇빛에 노출되는 부분을 중심으로 흡수시킬 수 있을 정도의 양을 덜어 낸 다음 꼼꼼히 발라준 후 두드려 흡수시킨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자외선이 가장 강한 때이므로 가급적 햇볕을 직접 쬐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 비타민 함유 음식으로 화이트닝 케어

기미와 잡티 같은 색소질환은 멜라닌의 생성을 막아 기미, 주근깨를 완화시켜주고 피부 층을 보호하는 콜라겐 생성을 돕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해주는 것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듬뿍 섭취하고 키위, 레몬 등을 이용한 과일팩으로 꾸준히 관리하면 기미 예방과 완화에 효과적이다. 또한 비타민C는 항산화 효과와 더불어 기미·주근깨 등 색소침착과 칙칙한 얼굴 톤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며 환하고 티없이 맑은 피부로 가꾸어 주는 성분이다.

◆ 스마트한 비타민 제품으로 간편 관리

비타민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 또한 각광받고 있다. 고운세상 코스메틱 닥터지의 ‘화이트 아우라 비타-20 캡슐 앰플’은 비타민C 20%를 비롯, 7가지 고농도 비타민 성분을 가득 담은 ‘진짜 비타민’ 미백 기능성 캡슐 앰플이다. 고운세상 코스메틱 측은 "캡슐 형태로 매일 1캡슐씩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산화되지 않은 신선한 비타민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가 있거나 칙칙한 피부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제품이라고.

‘이니스프리 에코 사이언스 화이트 C 더블 세럼’은 고함량 비타민 C와 녹차가 만나 강력한 화이트닝 효과를 선사하는 고보습 화이트닝 세럼이다. 이니스프리 측은 "고농축 순수 비타민C를 안전하게 전달하기 위해 크림과 에센스로 분리해 담았으며, 펌프를 누르면 크림과 에센스가 따로 분사된다"고 특징을 설명했다.

‘키엘 파워풀 스트렝스 라인 리두싱 컨센트레이트’는 10.5% 순수 비타민 C 파워로 탁월한 주름 개선, 매끄러운 피부결, 생기있는 피부톤으로 케어하는 3가지 효과의 주름 개선 고농축 트리트먼트다. 키엘 측은 "물을 한 방울도 함유하지 않은 고농축 포뮬라가 탁월한 주름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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