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온라인, 유럽 31개국 수출 계약

입력 2013-06-07 14:02
수정 2013-06-07 14:05
엠게임이 코믹 무협 MMORPG(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유럽 31개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7일)밝혔습니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인기 무협만화 ‘열혈강호’를 기반으로 개발한 코믹 무협 온라인게임으로 지난 2005년 중국과 대만을 시작으로 태국, 일본 등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글로벌 장수 인기게임입니다.

‘열혈강호 온라인’의 유럽 지역 서비스를 맡은 ‘게임스-마스터즈닷컴’는 ‘카발 온라인’과 ‘네이비 무브’ 등 다양한 장르의 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영국의 대표적인 게임 개발 퍼블리셔로 유럽 31개국에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엠게임은 향후 정식 서비스까지 무협 문화에 낯선 유럽 유저들의 취향 분석을 통해 다양한 현지화 콘텐츠를 마련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 구축과 함께 오는 하반기 현지 유저들을 대상으로 클로즈 베타·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양사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유럽 지역에 한국 게임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