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대화를 재개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강산 관강 재개 기대감에 현대그룹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20분 현대상선은 가격상한폭까지 치솟은 1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 역시 어제보다 1만300원, 14.93% 오른 7만9300원을, 현대증권은 130원, 1.70% 상승한 760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날 정부는 북한의 남북대화 제의를 전격 수용해 오는 12일 서울에서 장관급 회담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의제로는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이산상봉 등이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