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면 생기는 능력, 능력이 아니라 '비문증' 치료받아야

입력 2013-06-07 10:46


▲자고 일어나면 생기는 능력

‘자고 일어나면 생기는 능력’이라는 게시물이 등장해 누리꾼들의 공감을 샀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자고 일어나면 생기는 능력’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재된 사진은 현미경으로 먼지를 들여다 본 듯 투명한 세균과 같은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글쓴이는 자고 일어나면 시야가 사진처럼 보인다며 이를 '자고 일어나면 생기는 능력'으로 명명했다.

하지만 이 능력은 사실 '비문증‘이라는 증상으로 특별한 치료법은 없고 일종의 노화현상 중 하나인 것으로 밝혀졌다. 비문증은 주로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자주 생기며, 심할 경우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