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이 선명하게 나뭇잎을 핥고 있었다, 고1 학생들 '당황'

입력 2013-06-06 15:29
수정 2013-06-06 15:30


▲햇빛이 선명하게 나뭇잎을 핥고 있었다 (사진= 온라인 게시판)

햇빛이 선명하게 나뭇잎을 핥고 있었다’는 문장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햇빛이 선명하게 나뭇잎을 핥고 있었다’라는 제목으로 여러 개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햇빛이 선명하게 나뭇잎을 핥고 있었다’은 지난 5일 치러진 ‘2013학년도 6월 고1, 2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제시된 응시자 필적 확인용으로 제시된 문장이다. 고1,2 학년들의 문제지에 등장하기엔 다소 어울리지 않는 문장이어서 화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개된 문제지엔 ‘햇빛이 선명하게 나뭇잎을 핥고 있었다’를 그림으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햇빛이 선명하게 나뭇잎을 핥고 있었다' 문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체 무슨 뜻이야” “문제에 나온 문장치곤 좀 과하다” “출처가 어딜까 무슨 생각으로 저 문장을 쓴거지?” 등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